해빙기 안전점검 자료사진. 전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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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해빙기에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에 돌입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겨울철 결빙됐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낙석·붕괴·산사태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10일까지 357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급경사지, 옹벽, 절토사면, 도로·하천 건설현장, 문화유산,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해빙기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상태(균열·침하·배부름·지하수) △낙석 발생 우려 구간 △붕괴 및 토석류 발생 여부 △사면 손상 및 낙석 가능성 △옹벽 균열·누수 및 배수로 이물질 퇴적 여부 △공사현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흙막이 지보공 변형 △거푸집·동바리 침하·변형 △저수지 제방 누수 및 여·방수로 균열 △문화유산 건축물 지반 침하 등 분야별 안전 상태 전반이다.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로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사용 금지, 통제선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보수·보강이나 정밀 안전점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고, 조치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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