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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달집태우며 무사안녕 기원”…영주시,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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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재 성하·성북 줄다리기 모습.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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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가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전통 세시풍속 행사를 연다.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중심으로 민속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잇따라 펼쳐진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행사는 순흥면 선비촌과 문수면 무섬마을,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흥면 선비촌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제27회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막을 올린다. 순흥도호부사 행차 재현과 성하·성북 줄다리기 등 전통 의례가 이어지며, 떡메치기와 전통공예 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무섬마을에서는 오후 4시부터 백사장에서 고유제와 풍물놀이를 진행한 뒤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달집을 태우며 마을의 평안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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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섬마을 백사장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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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기읍 남원천변에서는 오후 7시부터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이 열린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원지를 적어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을 비는 한편, 민속놀이와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전통 명절의 흥을 더한다.

    시는 달집태우기 등 화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산불 예방과 안전관리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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