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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美관세 혼선에 위험회피 확산…환율 장 초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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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원 오른 1444.7원 출발

    아주경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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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확산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144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4.7원 상승한 1444.7원에 출발한 뒤 오름폭을 다소 확대했다.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혼선이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4%,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 각각 내렸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 역시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기며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과 비슷한 97.696 수준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월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관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 역내외 저가매수세 유입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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