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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밀양 산불 진화율 85%…헬기 34대 투입·5.5㎞ 구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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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184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대응 2단계 유지…확산저지 총력

    뉴시스

    [밀양=뉴시스] 군 시누크 헬기가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동영상 캡처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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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진화율 85%를 기록했다.

    산림당국은 대응 2단계를 유지하며 민가 주변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산불 영향구역은 141ha에 달하며 총 화선 길이는 6.0㎞로 현재 5.5㎞ 구간이 진화됐다. 현장에는 바람이 다소 잦아든 상태지만 연무로 인한 시정거리 부족으로 헬기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진화에는 헬기 34대, 진화차량 159대, 진화인력 893명이 투입돼 가용 가능한 자원이 총동원됐다. 산림당국은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불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로 인해 안태마을 73명, 율동마을 25명, 검세마을 39명, 요양병원 환자 47명 등 총 184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늦게부터 산불 지역인 삼랑진읍 일원에 약한 비가 예보돼 있어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상도는 "주불 진화 완료 시까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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