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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삼성중공업, 주가 2%대 하락...단기 조정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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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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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 삼성중공업이 24일 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4일 오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0원 내린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를 웃도는 하락률이다. 최근 조선업 전반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중공업 역시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LNG 2026' 행사에서 카타르 국영 조선소인 QSTS(Qatar Shipyard Technology Solutions)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QSTS는 카타르 동부에 위치한 조선소로, 세계 최대 LNG 선사로 알려진 카타르 국영 나킬라트의 자회사다. 해당 조선소는 지금까지 LNG 운반선을 포함해 약 2천 척에 이르는 선박 수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개조 및 AM(After Market) 분야 협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탈탄소와 에너지 저감 기술, 선상 탄소포집장비 등 친환경 설비를 중심으로 한 개조 사업과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의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형 해양 프로젝트와 특수 목적선 신조 협력 가능성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와 해양 개발 프로젝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 측은 QSTS가 보유한 설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경우 중동 시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단계적으로 확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선박과 해양 프로젝트를 축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속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업 특성상 수주 및 협력 성과가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향후 사업 구체화 여부가 시장의 추가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이나 기업의 주식을 매수·매도하도록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단순히 공개된 사실과 시장 상황을 전달하기 위한 정보 제공용 기사입니다. 주식 시장은 다양한 외부 변수와 예측하기 어려운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며, 동일한 정보라도 개인의 투자 성향과 자금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기사에 포함된 내용을 근거로 한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에 앞서 충분한 검토와 신중한 판단,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결정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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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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