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장애친화 시설·장비 갖추고 수어통역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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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충주의료원이 국내에서 27번째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충주의료원이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에 적합한 시설·장비·인력 등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충청북도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1개소가 추가 운영되면서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은 충북지역 2개소, 전국 27개소로 확대됐다.
'장애인 건강건진기관’ 사업의 목적은 장애인 건강검진 이용 접근성을 보장해서 △장애인‧비장애인 수검률 격차 해소 △건강 위험 요인 및 질병 조기 발견을 통해서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데 있다.
지정 기준은 △시설 △탈의실 △인력 △장비다. 우선 '시설’은 ①주차구역 ②매개공간 접근성 ③주출입구 ④안내표지 등 ⑤승강기 ⑥경사로 ⑦계단 ⑧접수대 ⑨내부경로 ⑩화장실 ⑪경보‧피난 설비 등 11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탈의실’은 △휠체어 회전 공간 △바닥 △손잡이 △수납 공간 △경보 장치 △호출장치 등을 설치해야 한다.
'인력’은 의사소통 및 이동편의 지원 인력 1명 이상을 두되, 수어통역사(위탁 가능) 1명 이상이 필요하다.
'장비’는 ①휠체어 체중계 ②영상 확대 비디오 ③점자프린터 ④대화용 장치 ⑤장애특화 신장계 ⑥특수 휠체어 ⑦이동식 전동리프트 ⑧성인기저귀 교환대 ⑨이동형 침대 등 장애인 건강검진에 필요한 9종을 구비해야 한다.
충주의료원은 장애 친화적인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건강검진 과정에서 수어 통역 등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또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해서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 등 건강검진 과정에서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복지부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추가 운영으로 충주시와 충북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한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을 지속 확대해서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및 건강권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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