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은 이날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보은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근본 대책"이라고 밝혔다.
성제홍 보은군의회. [사진=보은군의회] 2026.02.24 baek341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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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보은군 발전을 위한 다시 오기 어려운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그러나 현재 논의되는 이전 후보지는 대부분 대도시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정책 목표인 '국가 균형 발전'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이어 "공공기관 이전은 이미 발전한 지역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소외되고 회복이 절실한 지역에 우선돼야 한다"며 "보은군이 공공기관 유치에 적합한 이유는 농업·산림·방산 등 여러 분야에서 공공기관 기능과 지역 특성이 결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농업 기술 실증 및 스마트 농업 연구 기능, ▲산림 교육·산림 치유 등 산림 복지 기능, ▲군수품 품질 관리 및 시험 평가 기능 등을 유치 대상으로 제시하며 "산업 기반과 공공 기능이 결합될 때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보은군이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운영하고 철도망 반영 등을 추진 중인 점은 평가하지만, 이제는 중앙 정부를 상대로 소멸 위기 지역으로의 이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유치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간 경쟁"이라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또 한 번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보은군이 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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