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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마드라스체크, 협업툴 '플로우'에 프로젝트 설계 AI 에이전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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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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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업툴 플로우를 운영하는 마드라스체크가 프로젝트 구조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출시했다. 기존 협업툴의 AI가 회의록 요약이나 문서 정리 등 사후 보조 역할에 그쳤다면, 이번 기능은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AI가 개입해 전체 구조를 설계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프로젝트 목적을 입력하거나 기존 엑셀 WBS·기획 문서를 업로드하면, AI가 프로젝트 맥락을 분석해 전체 업무 구조, 상세 업무 리스트, 일정 흐름을 자동으로 설계한다. 마드라스체크는 이 방식이 프로젝트 초기 계획·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평균 80% 이상 단축하며, 업무 구조 불명확으로 인한 중간 수정과 병목 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플로우는 프로젝트 설계 외에도 협업 전 사이클을 아우르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실행 측면에서는 챗GPT·제미나이·클로드 등 주요 글로벌 AI 모델을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별도 AI 툴 도입 없이 협업툴 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 측면에서는 어드민 대시보드를 통해 부서별·개인별 AI 활용 현황을 파악해 조직 전반으로 AI 활용을 확산시킬 수 있다. 검색 기능은 내부 대화, 문서, 업무 이력, 파일 등 협업툴 내 모든 데이터를 맥락 기반으로 분석해 질문 형태로 검색하고 요약·비교·추론까지 지원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민감 정보 자동 마스킹과 프롬프트 가드 기능을 기본 적용했으며, 관리자가 어드민 대시보드를 통해 통제 수준을 조정할 수 있다.

    플로우는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과 대한민국 해군, 국회예산정책처 등 공공기관, 대형 금융사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이번 AI 에이전트 출시를 계기로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2026년 매출 300억 원 달성과 IPO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대부분의 AI가 질문 단위로 반응하는 데 그친다면, 플로우의 AI는 업무 흐름 단위로 사고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며 "사람은 판단과 결정에 집중하고, 일의 시작은 AI가 맡는 새로운 협업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글 : 손요한(russia@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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