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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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신규 융자금을 지난해보다 800억원 늘린 17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원(R&D자금은 100억원)까지 1.3%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탄소감축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탄소감축 투자가 시급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제도(CBAM) 대상 6개 산업에 속하는 기업,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등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넷제로 챌린지X' 선정기업 등은 선정·평가 시 가점 2점이 부여된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저탄소 설비전환·기술개발 등 총 95건의 프로젝트에 8509억원의 융자금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른 민간 탄소중립 신규 투자 규모는 3조2056억원 규모다.
이번 공고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융자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도전적인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으로 산업계의 부담이 크지만 탄소감축 이행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저탄소 전환 투자는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산업부는 철강·석유화학 등 업종별 탄소감축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고 산업 그린전환(GX) 촉진법을 제정하는 등 산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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