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홀로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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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AI(인공지능) 기반 증강현실(AR) 굿즈 플랫폼 개발사 홀로시브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홀로시브는 실물 굿즈와 AR 콘텐츠를 결합한 솔루션 '이펙트메이트(EffectMate)'를 개발했다. 자체 보유한 비전 AI로 실물 굿즈의 물리적 특성을 분석해 정품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을 갖췄다. 비공식 굿즈를 차단하고 IP(지식재산권)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굿즈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AR 효과를 적용해 단순 수집용 굿즈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확장했다.
홀로시브는 일본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유통사 '애니메이트'와 계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AR 아크릴 스탠드를 현지에 출시해 초기 물량을 전량 판매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매쉬업벤처스의 추천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했다.
홀로시브는 기술과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공동 창업자들로 구성됐다. 오병일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XR(확장현실) 비전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했으며,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AI 전문가다. 주영진 대표는 교토예술대 캐릭터디자인학과 출신으로 일본에서 10년 이상 만화 플랫폼 디렉터를 역임하며 현지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감각을 쌓았다.
홀로시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비전 AI 기술을 고도화해 굿즈 인식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AR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B2C 플랫폼 '홀로파츠'를 출시해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투자를 주도한 이승국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홀로시브는 굿즈의 위조 문제를 해결하고 프리미엄 콘텐츠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혁신하는 팀"이라며 "창업 1년 만에 일본 시장에서 상품성을 입증한 만큼 글로벌 AR 굿즈 시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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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기자 jin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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