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무회의서 대통령 발언
“관련 부처 쟁점 정리·여론 수렴 후 결정”
성평등가족부 공론화 지시…“숙의 거쳐 과학적 논쟁”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토의 안건으로 올라온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현재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을 뜻하며, 형사처벌은 받지 않지만 보호처분은 가능하고, 만 14세 이상은 형사재판을 받아 전과가 남을 수 있다.
이 대통령은 “결국은 갑론을박할 수밖에 없는데 결단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바로 결정하기는 좀 그런데, 목표 시간을 정하고 계속 논쟁하다가 끝낼 수는 없다”면서 “그러면 한두 달 사이에 관련 부처에서 논의 쟁점도 좀 정리해 보고 우리 국민들 의견도 수렴해 보고, 그런 다음에 결론을 내리기로 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법이라고 하는 게 사회적 합의”라면서 “성평등가족부에서 좀 주관을 해 가지고 공론화를 해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숙의 토론을 한 번 해서 그 결과도 좀 보고, 국민 여론도 좀 보고 과학적인 논쟁을 거쳐서 두 달 후에는 결정을 좀 하도록 (하자)”며 “어떻게 처분할 것이냐는 법무부 소관이긴 한데 어떻게 정할 것이냐는 성평등가족부 소관인 것 같으니까 잘 분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