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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작물 생육 돕는다…제주도, '유익 미생물' 450t 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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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제주=뉴시스]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공급하는 미생물. (사진=제주도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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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작물의 생육을 돕는 유익 미생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농가 자체적으로 미생물을 만드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업인 2989명을 대상으로 미생물 450t을 무상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미생물은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3종이다. 이들 균주는 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유익 미생물로 시설재배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올해 공급 대상자는 지난달 16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아 확정됐다. 신규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또는 현장 교육을 통해 농업미생물의 이해도를 높였다.

    농가당 1회 최대 공급량은 18~20ℓ다. 미생물 공급은 2023년 2437명 410t에서 지난해 2814명 432t으로 증가했다.

    수요가 늘어나자 농가의 자가 배양과 현장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저비용 미생물 배양기 보급 시범사업'을 18개소에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비용 미생물 배양기 보급을 통해 비료 공정규격에 부합하는 고품질 미생물을 농가가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미생물 공급 부족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현주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농업인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미생물 공급 체계를 구축해 비료와 농약 사용 저감 등 저탄소 농업 실천을 확산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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