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 엔벨롭스 대표, 조선영 클레스 대표, 권오현 해줌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벨롭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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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전문기업 클레스, 에너지 IT 기업 해줌, 기후테크 기업 엔벨롭스가 햇빛소득마을과 영농형태양광(APV) 사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3사는 '스마트 APV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농업을 지속하면서 태양광 발전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영농형 태양광 기반의 햇빛소득마을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지역 기반 사업 모델이다. 지자체와 마을 협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여기에 영농형 태양광을 접목해 농업 생산을 유지하면서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3사는 영농형 태양광의 핵심 과제인 '농업 활동 유지'와 '장기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설계·시공·운영·전력거래를 아우르는 '햇빛소득마을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작물, 기후, 토양 조건을 반영한 맞춤 설계를 기반으로 햇빛소득마을 사업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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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스는 국내 최다인 약 20개의 영농형 시공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설계 및 공급과 함께 시공 품질 관리와 프로젝트 수행, 사업 투자를 추진한다.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VPP)이자 국내 최초 직접PPA 시공 기업인 해줌은 시공 및 유지관리 뿐만 아니라 금융, VPP, PPA까지 연계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한다. 엔벨롭스는 해외 4개 지역 스마트 영농형 태양광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영농형 태양광에 특화된 설계와 작물 영농 기획을 담당하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운영 플랫폼(SaaS)을 고도화한다.
얼라이언스는 2026년 지역 거점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스마트 운영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0~100kW 규모의 권역별 시범 모델을 통해 농민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운영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거점을 마련한다.
조선영 클레스 대표는 "영농형태양광은 구조물·시공 품질과 장기 운영 역량이 성패를 가른다"며 "현장 중심 표준을 만들고, 농촌에서 신뢰받는 실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태양광 개발·운영과 IT, 전력중개 역량을 결합해 햇빛소득마을의 수익성과 확장성을 높이겠다"며 "지역 단위 분산자원 운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성 엔벨롭스 대표는 "영농형 태양광의 핵심은 '농업 유지'이며, 이는 규제 대응이자 가장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라며 "AI 기반 설계·운영과 농업 데이터 플랫폼으로 '스마트 영농형 태양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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