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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한국·브라질, 비즈니스포럼 개최…“상호 보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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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뉴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페루난두 아다지 브라질 재무부 장관, 호르헤 비아나 아펙스브라질 회장, 우알라씨 모레이라 브라질 산업부 차관이 23일 비즈니스포럼에 참여했다. 아펙스브라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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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교역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브라질의 기관인 아펙스브라질(APEXBRASIL)이 한국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비즈니스포럼을 주관했다.

    해당 포럼은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상호 투자협력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호르헤 비아나 아펙스브라질 회장은 “첨단기술과 제조업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한국과 남미 최대 경제국이자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23%를 보유한 브라질은 상호 보완관계가 가능하다”며 “글로벌 가치 사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펙스브라질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략적 광물 △헬스 산업 △디지털 변환 및 반도체 △영상 분야 등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구체화하고 나섰다.

    브라질은 의약품 및 의료 장비 수요의 70%를 자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생명공학 및 정밀장비 생산에서 앞선 한국의 합작 투자와 기술 이전을 희망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의 90%를 디지털화하는 목표를 가진 상황에서 한국의 반도체 기술 및 스마트 제조 솔루션 기업의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아펙스브라질 관계자는 “룰라 대통령은 2027년까지 3000억 레알(한화 약 83조원)을 투자하는 신산업 계획을 2024년 발표하고 추진 중”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브라질 투자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수출 촉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의 코트라(KOTRA)를 모델로 삼아 지난 1999년 수출진흥기관(APEX)를 창설했다. 이후 투자유치업무를 추가하면서 명칭을 아펙스브라질로 변경했다.

    한편, 한국은 브라질의 세계 13위 무역국이며, 지난해 양국 간 무역 규모는 108억 달러(약 15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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