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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클래식'이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회사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리니지 클래식'은 PC방 점유율 2위(9.56%)를 기록했다. 1위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그간 상위권에 있던 다른 작품들을 제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작품은 지난 20일에도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날 순위가 떨어지며, 고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사흘만에 다시 2위를 차지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2~5위까지 날짜에 따라 유동적인 순위 변동을 보이고 있지만, PC방 최상위권에 안착했다는 평가는 변함이 없다. 더욱이 해당 성적은 PC방 점유율만 본 것으로, 실제 흥행세는 더욱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PC방이 아닌 집 등에서 즐기는 이용률은 해당 성적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또래들이 함께 즐기는 다른 상위권 게임들과 달리 '리니지 클래식'은 홀로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이 작품의 핵심 유저층을 감안하면 오히려 PC방 보다, 집에서 즐기는 경우가 많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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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이 작품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작 '리니지'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어느 정도 흥행이 예상되긴 했지만, 그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지난 4분기 실적발표 당시 회사측에서도 이 작품이 생각했던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은 회사 실적 개선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출시 후 최대 동시접속자 25만명을 기록했고, 누적 매출액도 200억원(20일 기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에는 약 5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온2'의 흥행만으로 올 연간매출 2조원 이상 달성이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신작 흥행까지 더해지면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리니지 클래식'의 열풍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작품과 유사한 경쟁작 출시가 한동안 이뤄지지 않는 점 원작 '리니지'의 인기 장수 비교적 낮은 과금 부담감 등이 그 이유다. 또한 온라인 게임은 모바일과 달리, 론칭 초반 폭발적인 매출을 내진 못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에 이어 '리니지 클래식'까지 대흥행에 성공했다"며 "차기작 기대감 및 기존 작품의 판권(IP) 가치가 제고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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