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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진도 김, ‘생산부터 유통까지’ 친환경 국제표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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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어업 인증,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 체계적으로 관리

    쿠키뉴스

    물김 위판액 ‘전국 1위’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 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남 진도군이 마른김 가공공장 유치에 이어 친환경 국제표준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물김 채취작업.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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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김 위판액 ‘전국 1위’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등 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남 진도군이 마른김 가공공장 유치에 이어 친환경 국제표준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에서 생산되는 김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김 산업’을 위한 국제표준 인증인 ASC-MSC 해조류, CoC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SC는 2010년에 세계자연기금(WWF)과 ‘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IDH)’이 비영리 국제기구로 설립한 양식관리 협회에서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인증 제도다.

    MSC는 지속 가능한 자연산 어업을 인증하는 국제표준으로, 수산 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어획된 수산물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CoC 인증은 ASC-MSC 인증 제품을 가공, 유통,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인증 제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소비자는 해당 인증 마크를 확인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투명하게 관리된 수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양 환경을 보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진도 김의 청정수산물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판로 개척과 국내 판매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13만8863톤의 물김을 생산해 전년대비 9% 증가한 2490억 원의 거래 실적을 올리며 ‘전국 1위 김 생산지’의 명성을 지켰다.

    물김 생산뿐만 아니라 마른 김 가공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부지면적 약 2만8000㎡ 규모로 성경식품 제2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성경식품은 올해 마른김 생산라인 5기를 준공해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내년에는 5기를 추가로 준공해 총 10기의 생산 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에 취득한 김 관련 인증과 더불어, 2개소에 전복에 대한 친환경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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