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E8)가 온톨로지 기반 디지털 트윈 운영 시스템의 신규 출시를 통해 산업 AI를 넘어 ‘피지컬 AI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산업 AI를 실제 운영과 실행까지 연결하는 엔드투엔드 산업 AI 플랫폼 기술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제조·에너지·도시·인프라 산업에서는 인공지능(AI) 분석 결과를 실제 현장의 운영 판단과 실행으로 연결하려는 요구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시뮬레이션과 예측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기업들의 관심은 ‘얼마나 정확히 예측하느냐’에서 ‘그 예측을 어떻게 운영에 반영하느냐’로 이동하는 추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8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트윈 중심의 기술 체계를 재정비하고 데이터의 의미 구조화와 운영 연결을 핵심으로 하는 제품 구조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번 전환의 핵심을 재현과 예측에서 머물렀던 디지털 트윈을 넘어 판단과 실행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물리 세계를 정밀하게 재현하는 기존 디지털 트윈·고성능 시뮬레이션 기술 위에 산업 데이터의 관계와 맥락을 구조화하는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지능 플랫폼 ‘NAXiS(넥시스)’를 더하고 이를 실제 운영 의사결정과 실행 체계로 연결하는 디지털 운영 시스템 ‘NAX Ops(넥스옵스)’를 결합한 것이다.
NAXiS는 설비·공정·이벤트·운영 등 산업 데이터를 의미와 관계 중심으로 구조화해 AI가 단순 상관관계를 넘어 산업 맥락에 기반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NAX Ops는 이러한 판단 결과를 기존 운영 체계와 연계해 분석이 실제 현장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현한다.
E8는 이를 통해 재현(NDX Pro), 예측(NFLOW Ai), 이해·판단(NAXiS), 운영(NAX Ops)으로 이어지는 산업 AI의 엔드투엔드 구조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E8의 기술·제품 라인업은 도시·산업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 고성능 시뮬레이션 엔진 NFLOW Ai,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지능 플랫폼 NAXiS, 지능형 운영 시스템 NAX Ops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의 구현을 위해 데이터의 구조화를 통한 분석과 예측 결과가 실제 운영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NAXiS와 NAX Ops는 피지컬 AI 시대에 요구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한 최선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김인규 기자 info@thebell.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