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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통영서 찾은 ‘K-글로컬 상권’ 해법…지역문화 입힌 상권 실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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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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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로컬스티치서 현장간담회…민간 주도 상권 회복 사례 공유
    이병권 차관, 진주중앙시장 방문해 생활물가·경기 체감 점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컬 상권’ 확산에 속도를 낸다. 통영을 시작으로 K-문화·관광과 접목한 상권 모델을 발굴·확산해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병권 제2차관은 24일 통영 로컬스티치에서 ‘지역문화로 만들어내는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생활물가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영 글로컬 상권 사업 추진 이후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문화 기반의 글로컬 상권 조성과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01에 위치한 로컬스티치 통영 2층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병권 제2차관과 윤인국 통영시 부시장, 김수민 DDPS 본부장, 송용호 워터프론트 대표, 소상공인 및 전문가 등 6명이 참석했다. K-문화·관광과 접목된 글로컬 상권 사례 발표와 자유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수민 DDPS 본부장은 통영의 식음료 문화와 공예,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로컬 브랜드를 개발하고 상권 콘텐츠를 발굴해 온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보완 사항도 함께 제안했다.

    이어 송용호 워터프론트 대표는 소상공인 간 협업과 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상권 방문 및 체류 환경 개선, K-문화·관광 콘텐츠와의 결합 방안 등 글로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와 현장의 애로사항이 폭넓게 논의됐다.

    간담회 이후 이 차관은 통영 수산물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특화 메뉴를 개발한 ‘워터프론트’를 찾아 현장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루미노소 향수공방’, ‘동피랑 그림가게 그러나’를 방문해 체험형 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병권 제2차관은 “K-관광·문화·산업과 접목해 특색 있는 글로컬 상권을 중점 육성하겠다”며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성공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차관은 통영 일정에 이어 경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주요 생활물가 품목을 중심으로 점포를 둘러보고 체감 경기를 점검했다. 상인들과의 간담을 통해 전통시장의 역할과 기능, 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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