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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이었던 어린 시절의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서로를 껴안는 장면에서, 현재 양국 정상으로서 포옹하는 모습으로 전환되는 인공지능(AI) 영상. 이재명 대통령 엑스. |
룰라 대통령과 대화하는 이재명 대통령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2026.02.24.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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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하는 한-브라질 정상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을 배웅하며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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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소년공 시절을 재현한 인공지능(AI) 영상을 공유하며 각별한 우애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3일 엑스(X)에 두 정상의 어린 시절 사진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소년공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를 껴안는 장면이 현재 대통령이 된 두 정상이 청와대 앞에서 포옹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그는 “두 소년공이 대통령이 돼 만났다”며 “상처를 가졌지만 흉터가 아니고, 노동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고, 역경을 겪었으나 국민이 구해줬다. 그래서 우리는 형제”라고 적었다. 이어 “형제 룰라 대통령에게 이 영상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에 룰라 대통령도 24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큰 포옹을 담아, 내 형제 이 대통령에게”라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10대 시절 산업 현장에서 일한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 대통령은 소년공 시절 프레스기에 팔이 눌리는 사고를 겪었고, 룰라 대통령 역시 10대 시절 프레스기 사고로 손가락을 잃었다.
노동 현장에서의 상처를 안고 성장한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에서도 여러 차례 포옹을 나눴다. 청와대 도착 직후를 비롯해 공동언론발표와 만찬, 작별 인사 자리까지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수교 67년 만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개발을 포함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10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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