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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속보] 경남 밀양 산불 주불진화 완료…발생 20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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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영향구역 143ha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헤럴드경제

    산불 진화 헬기가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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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이권형 기자]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오후 4시10분경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산31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24일 낮 12시30분경 진화 완료됐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한 지 약 20시간 20분 만이다. 산불 원인은 조사 중이며, 산불영향구역은 143ha로 추정되고 있다.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청, 경남도, 밀양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등 산불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산불 진화 헬기 총 52대, 진화 장비 총 318대, 진화 인력 연인원 1,511명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했다.

    이번 산불은 발생 직후 확산됨에 따라 관계 당국은 23일 오후 5시 20분 ‘산불 확산 대응 1단계’, 이날 오전 2시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또 인명·재산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4일 0시부로 산불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산림청장으로 전환했다.

    또 행안부·산림청·기상청이 함께 마련한 주민대피체계를 적용해 산불확산예측 결과에 따라 피해지 인근 마을 주민 156명을 삼랑진초 등에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 이와함께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민가 주변에 진화 자원을 집중배치한 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한 분 한 분이 산불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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