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차의과학대·원광대 공동연구팀, 국제학술지 JGR에 임상 결과 발표
KGC인삼공사 R&D본부 연구팀의 실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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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복합물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이 회사 R&D본부와 차의과학대 이부용 교수팀, 원광대 주종천 교수팀은 공동 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의 숙취 해소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국제학술지 ‘JGR(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게재했다.
숙취의 대표 증상은 술을 마신 후 두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구토, 오한, 식은땀, 운동 능력 저하 등이 있다. 이는 에탄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제때 사라지지 않고 몸 속에 쌓여 스트레스를 주고 컨디션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숙취를 잘 해소하려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분해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이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실험을 진행한 결과, 홍삼복합물 섭취군은 위약군 대비 알코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특히 알코올 섭취 15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는 위약군보다 19% 낮았으며,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52%나 급감했다.
설문 평가에서도 홍삼복합물 섭취군은 음주 후 6~15시간 사이 갈증, 피로, 어지럼증 등 주요 숙취 증상이 현저히 완화됐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이번 연구는 홍삼이 단순 컨디션 관리를 넘어 과학적 근거를 갖춘 숙취 해소 소재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홍순기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홍삼복합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한 만큼 음주 후 건강 관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정영인 기자 (o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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