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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서영 경기도의원, 국제교육원 외국어교육 대폭 확대 촉구... “원어민 강사 직접 교육 기회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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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 교육, 기회는 넓게·격차는 줄여야”
    - “교육환경 열악한 지역 학생들, 체계적 지원 필요”


    서울신문

    이서영 의원이 23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박숙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형평성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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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3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박숙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학생 대상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형평성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국제교육원은 학생 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비짓’ ▲공유학교 기반 ‘청솔랭귀지스쿨’ ▲온라인 외국어 회화 수업 등 세 가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원어민 강사를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제교육원이 제공하는 외국어 교육은 참여 학생들에게 자극과 동기부여를 주고,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순기능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현재 구조로는 수강 인원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교육 기회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영어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과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이야말로 공교육 차원의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들을 위한 별도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제교육원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외국어 특화 도서관과 북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라는 보고에 대해 “외국어 특화 도서관과 북카페는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개방하고, 방문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외국어 체험 공간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원장은 “공교육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외국어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외국어 교육은 단순한 교과 수업을 넘어 학생의 미래 가능성을 넓히는 핵심 역량”이라며 “교육 여건에 따른 격차가 외국어 교육에서까지 확대되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기존 평택 소재 청사를 떠나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 283(구 청솔중학교) 부지로 이전했으며, 현재 별관동을 활용해 운영 중이다. 본관을 포함한 리모델링 사업은 2026년 초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1만 5396㎡, 연면적 1만 1055㎡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315억원이 투입된다. 국제교육원은 리모델링 완료 이후 외국어·세계시민교육 중심의 미래형 교육시설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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