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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전북도, 공무원 정신건강 챙긴다…도청에 '마음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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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전북센터'를 24일 도청 1층에 공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돌입했다. (사진=전북도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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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전북센터'를 24일 도청 1층에 공식 개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는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46·47조 및 시행령 제57조에 근거해 인사혁신처가 민간 심리상담 전문기관(휴노)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울(2008년)을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 설치돼 온 이 센터는 이번 전북센터 개소로 전국 11번째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도청 1층 전 법률상담실을 리모델링해 이달 공사를 완료한 뒤 약 2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도내 공무원과 그 가족, 순직공무원 유족까지 포괄한다.

    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개인·집단 심리상담, 진단·심리검사를 상시 제공한다. 대면은 물론 전화, 화상 등 비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사가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통해 기관의 특성에 맞는 재해 예방 및 회복 탄력성 증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예방부터 회복, 현장 복귀까지 전 주기를 아우른다.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지원, 고위험 임무 수행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 긴급 위기 개입, 공상공무원 직무복귀 지원, 신임공무원 직무적응 지원 등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가 특강, 집단상담, 직접 제작(DIY) 체험 등 직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체험형 일반 단체 프로그램도 월 1~2회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상담도 운영해 직무 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공무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필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마음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센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공직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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