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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전북소방본부, 청각·언어 장애인 위한 119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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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뉴스

    소방 대원의 모습.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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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방본부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119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는 2만 3천명이 넘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전북 소방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안전 공백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전북 내 15개 소방서와 각 시·군 수어통역센터는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단위까지 연계된 협력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발생 시 수어통역 지원과 119안심콜 및 상담톡 등록 지원,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협력 등을 완성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은 재난 상황에서 정보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고부터 출동, 현장 대응까지 소외 없는 119 서비스를 구현하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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