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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사명·소재지 바꾸는 엔씨소프트...CB 발행목적에 M&A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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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수 기자]

    테크M

    엔씨소프트 사옥 이미지. /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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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1997년 창사 후 29년만에 사명을 '엔씨(NC)'로 바꾸고, 본점 소재지도 판교 R&D센터가 위치한 성남시로 변경한다. 본격적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한 캐주얼 생태계 확장을 염두에 두고 정관도 변경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내고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변경 안건을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24일 판교 R&D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명 변경 등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수 년 전부터 사업 영역 확대와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사명을 엔씨(NC)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지난해 내부적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짓고 같은 해 12월 'NC'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사명변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인수합병을 통한 캐주얼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를 염두에 둔 듯한 정관 변경도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는 정관을 변경하면서 전환사채(CB)와 신주 발행의 목적으로 기존 외국인 투자의 유치, 재무구조의 개선 외에 인수, 합병, 그 밖의 전략적 제휴 등을 추가했다.

    또한 본점 소재지를 기존 서울특별시에서 성남시로 변경한다. 기존 엔씨소프트의 본점이었던 삼성동 엔씨타워를 매각한 데 따라, 판교 R&D센터가 위치한 성남시로 본점 소재지를 변경한다.

    또한 다음달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이은화 RGA코리아 총괄을 재선임한다.

    사외이사 임기 6년을 꽉 채운 최영주 포항공과대 수학과 교수의 후임으로는 오승훈 인싸이트그룹 대표를 선임한다. 오승훈 대표는 HR 컨설팅 기업인 머서 코리아, 왓슨와이어트 코리아, 네모파트너스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06년 인싸이트그룹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오승훈 후보자는 구성원의 성장과 몰입을 위한 조직 설계, 인사 전략, 조직 문화, 성과 관리 및 보상, 리더십 육성 등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면서 "당사 이사회의 HR 전문성, 다양성 및 전략적 의사 결정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지수 기자 pjs@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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