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자연휴양림서 통합 직무·안전보건교육…TBM 도입 등 현장 중심 예방체계 강화
보성군은 지난 23일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6년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보성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남 보성군이 산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근로자 대상 통합 직무·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성군은 전날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6년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로 산림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가로수관리작업단 ▲숲가꾸기패트롤 ▲산림자원조사단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전 근로자의 안전 이행 서약으로 시작됐다. 이어 작업 전 위험요소 점검, 보호구 의무 착용, 무리한 작업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중심으로 안전 중심의 작업 문화 정착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산림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 대책을 집중 교육했다. 기계톱·예초기 등 동력 장비 사용 시 주의사항, 벌목 및 가지치기 작업 시 협업 체계 유지, 경사지 작업 시 추락 예방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연료와 화학물질 안전 취급 방법,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도 함께 다뤄 물질안전보건관리 체계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장시간 야외 작업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팀 간 소통 교육도 병행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산림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환경 속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기본수칙 준수와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전문성을 갖춘 산림근로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 실시 방법과 위험 요인 공유 절차를 안내해 일상적인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