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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강동구, 담보없는 소상공인도 신용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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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이수희(왼쪽 네번째) 강동구청장과 소상공인 단체 대표, 시중은행 관계자들이 강동구 소상공인 대상 ‘특별신용보증 출연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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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는 담보가 없어 대출이 막혔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597억 3000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신용보증 대출 지원사업’은 강동구와 협력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는 8억원을 추가로 출연했고, 우리·하나·국민·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이 재원조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475억원보다 122억 3000만원이 늘었다.

    지난 9일에는 협약식을 열고 강동구, 서울신용보증재단, 4개 출연 은행뿐만 아니라 관내 대표적인 소상공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홍보에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지 3개월이 경과한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이다. 구정·지역사회 기여자,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상인, 생계형 자영업자는 금융 심사 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5년 이내(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등), 서울시 시중은행 협력자금을 활용하면 연금리 약 2.5%(변동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872개 업체에 총 306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으며, 그중 192개 업체는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저소득 사업자 등이었다.

    구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총 5개 권역에서 화·수·목, 주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소상공인 정책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지원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책임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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