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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중기·스타트업 ‘아이디어·기술’, K-방산 혁신의 심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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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과기정통부·중기부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 개최
    군집 드론 전투체계 등 소개 "전투실험 거쳐 군에 적용"
    유망 스타트업, 軍 레퍼런스 확보로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7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홍보 부스를 찾아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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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활성화되어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K-무기’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24일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는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민군 기술협력 피치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군 기술교류를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군 전력에 이식하는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가교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방위산업 진입 문턱을 낮춰 산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군이 첨단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노용석 중기부 1차관, 김성수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산·학·연·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피치데이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민간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군이 직접 확인하고, 상호 소통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수 기술과 과제는 향후 전투실험 등 후속 절차와 연계해 실제 군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선 군집 드론 전투체계와 자율운항 기술 등 무인이동체 기술·제품 10개 과제가 소개됐고, 군은 이들 기술이 군에서 활용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육상·공중 무인이동체 협력 운용 기술을, 뉴빌리티가 AI 기반 정찰·이송 및 탐지 로봇 기술을, 뱀부스가 드론길 자동구축 솔루션 등 기술·제품을 군에 소개했다.

    이 같은 행사의 지속적 활성화와 확대의 장이 마련되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은 까다로운 군의 검증을 거친 ‘레퍼런스(운용 실적)’를 확보가 가능해 지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 도전할 기회에 다가설 동력을 얻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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