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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대설주의보 대전·세종·충남서 눈길 교통·낙상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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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3시 30분 주의보 모두 해제…"빙판길 보행자 안전사고 유의"

    연합뉴스

    눈길에 미끄러워 멈춰있는 차량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24일 눈길 교통·낙상 사고 등이 잇따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대전에서 낙상사고 12건, 안전조치 15건 등의 눈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2시 31분께 유성구 학하동에서 보행자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며 발목을 다쳐 치료받는 등 총 7명이 낙상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낮 12시 1분께 서구 갈마동에서 "차가 미끄러워 오도가도 못하고 위험한 위치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낮 12시 51분께 유성구 봉산동에서 도롯가 소나무의 가지가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며 골목길을 막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를 포함해 나무 전도 5건, 전봇대 스파크 6건, 전주 연기 1건 등의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

    서천공주간고속도로서 눈길 미끄러짐 단독 사고
    [독자 방수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에서는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부여군 규암면 서천∼공주 고속도로 서천 방향을 달리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보호난간에 부딪혔다.

    오후 1시 20분께 금산군 부리면에서도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보호난간을 들이받았다.

    두 사고 모두 다친 사람은 없었다.

    오전 11시 18분께 보령시 주포면에서 "길이 미끄러워 차가 못 지나가고 있다"는 신고가, 낮 12시 54분께 금산군 남일면에서 "오르막길인데 차가 못 올라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각각 안전 조처했다.

    연합뉴스

    도로로 쓰러진 나무 안전조치하는 소방당국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전 한때 눈이 많이 내렸던 서천에서는 오전 11시 35분께 적설로 인해 판교심동∼비인남당 도로를 통제했다. 도로 통제는 오후 2시 6분 해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15분을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보령·서천·계룡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대전 오월드 10.3㎝, 대전 7.7㎝, 세종 금남 6.9㎝, 부여 6.8㎝, 금산 6.3㎝, 세종 6.3㎝, 계룡 5.8, 공주 5.0㎝ 등이다.

    오후 들어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자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차례로 모두 해제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늦은 오후까지도 대전과 논산, 금산 등 충남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금산에는 한때 강한 눈이 오는 내리겠다"며 "눈으로 인한 차량 고립이나 빙판길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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