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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박승직 두산 창업주·박두병 초대회장, 기업가 명예의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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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24일 서울 이화여대 경영대학 6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양희동(왼쪽) 한국경영학회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헌액 기념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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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최동수 인턴기자] 두산그룹은 서울 이화여대 경영대학 60주년 기념홀에서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박승직 창업주와 박두병 초대회장이 헌액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헌액식에는 박두병 초대회장의 장손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부터 학회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오고 있다. 부자(父子) 경영인이 명예의 전당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은 박승직 창업주가 지난 1896년 종로에 문을 연 '박승직 상점'을 효시로 올해 창업 130주년을 맞았다. 공식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장수 기업이다.

    박 창업주는 보부장으로 시작해 포목상, 무역업, 양조업, 운수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특히 주식회사 전환과 무역업 확장 등을 통해 한국 근대 상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두병 초대회장은 박승직 상점을 계승해 근대적 기업 집단으로 전환한 기업가로 평가된다. 동양맥주를 필두로 재임 기간동안 13개 계열사를 설립·운영하며 그룹 매출 규모를 349배 성장시켰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개척자의 마음으로 걸어갔던 선대의 창업정신과 도전정신이 두산의 DNA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며 "선대의 기업가정신을 이어받아 두산을 더 좋은 기업으로 만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astsu@sedaily.com

    최동수 기자 easts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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