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진=양정민 이코노믹리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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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24일 나란히 역사적인 주가 고지를 밟았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기록하며 이른바 '백만닉스' 고지에 올랐다. 95만200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일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오름폭을 빠르게 키웠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4.94% 오른 99만8000원에 거래됐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려잡고 있다. SK증권 한동희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가 AI 대순환 주기로 구조화됐다"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증시에 주식예탁증서(ADR)로 상장하는 방안이 가시화될 경우 SK하이닉스의 저평가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목표주가 160만원을 제시했다.
한화증권도 "경쟁사의 추격이 매섭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내 선두 업체로 역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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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이날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20만원을 달성했다. 전일 종가와 동일한 19만30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낮 12시 58분께 처음으로 20만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소폭 밀렸으나 장 마감과 동시에 20만원 고지를 회복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183조9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조375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877억원과 185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순매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유입된 개인 자금으로 보이는 금융투자 순매수 2조6297억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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