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구청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사 문제는 멈춰 서 있고, 수성못 일대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민원은 쌓였고, 설명은 부족했으며, 결정은 늦다"며 "도시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의 삶이다. 행정이 흔들리면 일상이 먼저 흔들린다"고 현재 수성구 행정을 비판했다.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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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구청장은 이어 "오랫동안 도시계획과 행정을 현장에서 다뤄왔다. 한 줄의 선을 긋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해가 얽히는지 안다. 그래서 결정은 늦을수록 비용이 커지고, 책임은 미룰수록 무거워진다"며 "이제 고민을 끝내고 밖에서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앞에서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출마를 결심하게된 동기를 전했다.
이 전 구청장은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대구시당에서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전 구청장은 "거창한 약속은 하지 않겠다. 설명할 것은 충분히 설명하고, 결정할 것은 분명히 결정하며, 그 결과에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전 구청장은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구시 경제국장, 문화체육국장, 수성구 부구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두루거친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그는 2010년부터 8년동안 대구 수성구청장을 역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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