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2명 공모 참여했으나 1명은 불출마, 1명은 철회
전북교육개혁위원회 기자회견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교육개혁위원회는 24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진보 전북교육감 후보'를 추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진보 후보' 없이 전북교육감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전북교육개혁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모에 응했던 노병섭 후보가 교육감 선거 출마를 포기한 데 이어 (남은 후보인)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마저 신청을 철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북교육개혁위는 노 후보가 지난 5일 출마 포기를 선언한 뒤 천 교수만을 대상으로 검증작업을 하려 했으나 내부에서 여러 의견이 표출되면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시간을 끌어왔다.
전북교육개혁위는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추대를 위해 도내 90여개 진보적 시민사회단체가 만들었으며, 천 후보의 '상습 표절' 사실이 불거진 뒤 돌연 후보들에 대한 검증 절차를 미뤄 논란을 자처한 바 있다.
천 후보 측은 신청 철회 이유에 대해 "특별히 밝힐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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