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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본격화…현대건설, ‘쌍끌이’ 수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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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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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총 공사비 7조원 규모의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됐습니다. 현대건설이 두 구역 모두 의지를 드러내며 쌍끌이 수주에 나선 가운데 삼성물산은 3구역을 포기하고 5구역 참여를 저울질하는 분위깁니다. 김도하 기잡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이 단지 1~7차, 10·13·14차 등으로 구성된 압구정3구역 재건축이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상 65층, 30개 동, 5175가구로 탈바꿈 될 예정으로 예상 공사비는 5조500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 23일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참석했습니다.

    같은 날 열린 압구정5구역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이앤씨 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5구역은 압구정한양1·2차를 허물고 지상 68층, 8개 동, 1397가구 등을 짓는 사업입니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1조5000억원 수준.

    가장 눈에 띄는 건 시공능력 1위 삼성물산의 행보.
    최대 규모 사업지인 3구역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삼성물산은 3구역 대신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5구역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대건설은 이미 확보한 2구역에 이어 3구역과 5구역까지 모두 가져가겠다는 쌍끌이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이들 구역을 한 건설사가 동시에 맡으면 단지 간 설계 통일성이 확보되고 인프라 연계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압구정 수주전은 3월 30일 4구역을 시작으로 4월 10일에는 3구역과 5구역의 입찰이 순차적으로 마감됩니다.
    서울경제TV 김도하입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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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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