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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스마트공장 넘어 휴머노이드 시대…AW 2026서 미래 공장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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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코엑스는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모베드 . [사진=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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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W 2026은 코엑스를 비롯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첨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500개 기업이 2,3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역대 최대 행사로 열린다. 특히 50여 개 글로벌 로봇 기업이 참여하면서 기존 스마트공장 중심 전시에서 AI·휴머노이드 산업 중심 전시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모베드는 4개의 독립 제어 휠과 편심 기반 메커니즘을 적용해 전방위 주행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다. 산업 현장과 물류 환경에서의 확장성이 강점으로 꼽히며,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현대무벡스, 로보티즈, 유진로봇, 원익로보틱스 등 국내 물류·로보틱스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산업용 로봇 분야 세계 1위 일본 화낙(FANUC), 협동로봇 선도기업 덴마크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중국 AMR 기반 물류 자동화 기업 긱플러스(Geek+), 큐브형 자동창고 선두기업 노르웨이 오토스토어(AutoStore) 등 글로벌 기업들도 참가해 미래 제조 산업의 기술 흐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물류특별관'에서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지능형 물류 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와 운영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모베드를 포함한 첨단 모바일 로봇 플랫폼과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물류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로봇 산업 관련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3월 4일에는 국내 최초로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유니트리(Unitree), 푸리에(Fourier), 레주(Leju), 화웨이(Huawei) 등 중국 로봇 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로봇 산업 동향과 기술을 공유한다. 애지봇(Agibot), 푸리에, 레주 등은 현장에서 로봇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AW 2026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 산업에 본격적으로 밀려오고 있는 '로봇의 물결'이 기술 트렌드를 넘어 산업과 자본시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AW는 스마트공장 중심 전시를 넘어 AI·로보틱스 기반 휴머노이드 산업 전시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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