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백기완과 결혼해 남편 옥바라지
서울 지역 국민학교서 교사로도 일해
백기완재단 제공 |
고(故) 백기완(1933~2021) 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부인 김정숙(金貞淑)씨가 23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1933년 서울 창신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7년 백 전 소장과 결혼했다. 백 전 소장은 결혼 직후인 1960년 4·19를 계기로 사회운동에 뛰어든 뒤 1960~1970년대 여러 차례 구속과 석방을 되풀이했다.
고인은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면서 서울 지역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유족은 딸 백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백미담·백현담, 아들 백일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26일 오전 9시 발인을 거쳐 남편이 묻힌 마석모란공원으로 향할 예정이다.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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