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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HL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원 몰려...목표액 17배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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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억 원 목표서 1조360억원 주문 확보

    채무상환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 예정

    서울경제


    HL그룹 지주사 HL홀딩스(060980)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의 17배가 넘는 1조 원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홀딩스는 이날 총 600억 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1조 36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만기별로는 2년물 3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각각 5180억 원씩 자금이 몰렸다.

    발행 금리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민평금리) 대비 -30bp(1bp=0.01%포인트)~+30bp 범위로 제시됐는데, 2·3년물 모두 -19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투자 수요가 높아 낮은 금리가 결정된 것이다.

    HL홀딩스의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은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4개사다. 발행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HL홀딩스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2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키로 한 만큼 증액 가능성이 크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나이스) 신용평가는 HL홀딩스의 신용등급을 ‘A0(안정적)’으로 평가했다.

    HL홀딩스는 회사채 발행 자금을 채무상환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유민환 기자 yoogiz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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