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범 검거…마약 12묶음 압수
간이시약 검사·국과수 의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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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가 담벼락에 마약을 은닉하려 한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4일 2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마약 유통책인 A 씨는 이날 오후 1시 22분께 구로구 개봉동 주택가의 한 담벼락 구석에 마약을 숨기려 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목격자가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나던 A 씨를 30여 분만인 오후 1시 55분께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로부터 테이프로 감긴 마약 12묶음과 소분된 비닐팩 2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본인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압수한 마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은 2만 3403명으로 2024년(2만 3022명)보다 1.7% 증가했다. 이 중 밀수 사범은 1772명으로 2021년 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외국인 마약사범도 3298명으로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유나 기자 me@sedaily.com남소정 견습기자 ns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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