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해운대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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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부산 해운대구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고독사 위험에 놓였던 중장년 1인가구를 긴급 지원하고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해 생명을 지켜냈다.
해운대구는 최근 반여동에 거주하는 정수(가명)씨에 대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희망복지팀이 협력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긴급복지 연계와 현장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씨는 신체 질환과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위험에 놓여 있었으며 초기에는 가정방문과 공적 지원을 거부해왔다. 그러나 동 사회복지공무원의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 끝에 지원을 수용했고, 보다 체계적인 개입을 위해 구 희망복지팀에 통합사례관리가 의뢰됐다.
구 통합사례관리사는 건강·경제·생활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을 실시한 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과 긴급복지지원을 신속히 연계했다. 이후 정씨는 긴급복지 대상자로 선정돼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았다.
긴급생계비를 인출하던 중 정씨에게 갑작스러운 경련 증상이 발생했으나 현장에 동행한 통합사례관리사가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입원과 수술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이번 사례에 대해 지원 거부 위기가구의 관계 형성과 서비스 수용 전환 공공복지제도의 신속한 연계 응급상황 현장 대응을 통한 생명 보호 동–구 협력 기반 상시 모니터링 체계의 실효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통합사례관리는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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