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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엔화 약세 속 AI 주식 랠리 지속…환율 1440원 하회 시도[외환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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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외 1440.9원…0.3원 하락 출발 전망

    새벽 2시 마감가 1441.0원

    中수출통제 강화·금리인상 회의론에 엔화 약세

    뉴욕증시 반등,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 주목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40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증시 호조가 이어지면서 환율도 하락 압력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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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0.9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2.5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3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41.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5원 내렸다.

    뉴욕증시는 AI 테일리스크 리서치 보고서 충격 이후 엔비디아 실적 관망 속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대행은 “AI가 생산성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란 전망은 경제학 원리에 어긋나며 공상과학 소설”이라고 발언했다.

    엔화는 중국 수출통제 강화, 일본은행(BOJ) 추가 인상 회의론 부상에 하락했다. 중국은 미쓰비시 중공업을 포함한 일본 기업 20개를 수출통제 관리 목록에 추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일본의 재무장과 핵 야욕을 저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BOJ 금리 인상에 우려를 표명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한 때 156엔을 돌파했다.

    엔화 약세로 인해 달러화는 소폭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 5분 기준 97.87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통화로 인해 원화 약세가 두드러질 수 있으나, 국내증시에서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도 거세질 수 있어 환율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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