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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현대차그룹, 소방청에 무인소방로봇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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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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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최동수 인턴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장비 '무인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공식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인소방로봇은 원격 주행이 가능한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에 방수포·자체 분무 시스템·시야 개선 카메라·원격 제어기 등 다양한 화재 진압 장비를 탑재해 제작됐다.

    현대차그룹과 소방청은 무인소방로봇이 소방관의 접근이 어려운 대형 화재나 구조물 붕괴 우려가 있는 화재 현장에서 초동 진압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구조대원의 진입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무인소방로봇이 전동화 장비인 만큼 기존 내연기관 소방 차량과 달리 산소가 부족하고 밀폐된 지하 화재 현장에도 효과적으로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 분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며 "오늘 기증하는 무인소방로봇은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구현한 새로운 모빌리티"라고 덧붙였다. /eastsu@sedaily.com

    최동수 기자 easts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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