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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춘절 연휴 중국인 몰렸다…무신사 매장 매출 17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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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뉴스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에서 쇼핑 중인 고객들 모습. 무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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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기간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가 올해 춘절 연휴(2월15~23일) 동안 자사 오프라인 매장의 구매 데이터를 전년 동일 기간(2025년 1월29일~2월4일)과 비교한 결과,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합산 매장의 중국인 거래액은 173% 증가했다. 연휴 일수 차이를 반영한 일평균 거래액도 무신사 스토어는 219%, 무신사 스탠다드는 132% 각각 늘었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강남·명동·성수·한남·홍대 등 외국인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부산 서면점의 중국인 관광객 매출도 전년 춘절 대비 70% 이상 늘어 지역 거점 매장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흐름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봄 시즌 아우터 판매 비중이 높았다. ‘신세틱 스웨이드 워크 재킷’,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상품이 중국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중국 결제수단 연동과 프로모션 강화, 상하이 매장 진출 이후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가 방한 관광객의 매장 방문과 구매로 이어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춘절 성과는 상하이 매장 오픈 이후 현지에서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가 방한 관광객의 실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접점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무신사만의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해외 고객이 한국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하는 K-패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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