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2026년 미래농업포럼 후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욱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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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촌의 새로운 빛,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고 한다. 먼저 강대호 엔라이튼 CTO가 ‘태양광 발전 시장 현황’을 통해 국내외 태양광 산업 동향과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 이어 임채환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영농형 태양광 현황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향’을 주제로 제도 개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과장은 ‘햇빛소득마을’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 참여형 수익 모델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홍상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김규호 국회입법조사관, 김태화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박해청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임승택 에코네트워크 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영농형 태양광의 발전 방향과 제도적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농지 보전과 발전사업의 균형, 주민 수용성 확보, 안정적인 수익 구조 마련의 중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히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형·마을형 태양광 모델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 생산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이라면서 “농가 소득 안정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영농형 태양광 관련 연구와 정책 제안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햇빛소득 모델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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