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이란 핵협상을 외교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도 군사력 사용을 재차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의회 국정연설에서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아직 핵무기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은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개발하려 하고 있다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해 군사력도 사용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제가 선호하는 방식은 이 문제를 외교를 통해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세계 최대의 테러 지원국인 나라가 핵무기를 갖도록 저는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 전단 등 병력을 대거 배치하고, 협상이 불발될 경우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이미 유럽과 중동 기지로 150대가 넘는 군용기를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나 이란에 대해 지상 침공 없이 수일간 작전을 펼치는 시나리오를 염두에 뒀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가자지구 전쟁 등을 언급하며 자신은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거듭 자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제가 협상한 (가자) 휴전 합의에 따라, 생존자와 사망자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인질이 전원 귀환했습니다. 믿기시나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도 일부 언급했지만, 정작 미국은 최근 유엔총회 우크라이나 평화 결의에서 기권했습니다.
만 4년을 넘긴 러우 전쟁은 양측이 여전히 전쟁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어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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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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