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기 수혜주 각광
미래에셋증권 8% 급등
LS·현대차·키움 등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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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피’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증권주들이 상승했다. 증권주는 증시 호황에 발맞춰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급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미래에셋증권(006800)은 8.64% 급등한 7만 2900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날 LS증권(078020)은 6.23%, 현대차증권(001500)은 3.37%, 키움증권(039490)과 삼성증권(016360)은 각각 2.07%, 2.04% 올랐다.
증권업종 종목들이 대거 상승한 데에는 사상 첫 코스피 지수 6000 돌파와 밀접하게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6083.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돌파한 것 역시 이날이 처음이다. 장 시작과 동시에 0.89% 상승하며 6022.70으로 6000 고지를 밟았고, 장중에는 지수가 6144.71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도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 내 유입되는 유동성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증권사의 핵심 수익원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증대로 직결된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는 점은 증권업계에 대형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꼽힌다. 주요 증권사들이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하며 배당 수익률을 높이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가 관리 행보도 주가 상승세를 지탱하는 요소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지속 상향하는 중이다. 하나증권은 연말 코스피 상단 7900을 제시했고,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상단을 7250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 역시 코스피 12개월 선행 기준 목표치를 7300으로 높였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7500, 씨티그룹은 7000으로 목표치를 조정했다.
특히 증시 주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향후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인 만큼 투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공산이 커졌다. 맥쿼리증권은 25일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34만 원,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70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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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18만 갈 때 이건 160% 터졌다? 개미들만 몰랐던 ‘진짜’ 대장 증권주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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