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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다올증권 "삼성SDI, 美 중국산 ESS 수입 규제 수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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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삼성SDI 연구소
    [삼성SDI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030210]은 26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미국의 중국산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입 규제에 따른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58만원으로 올렸다.

    유지웅 연구원은 "미국 공화당의 중국산 ESS 배터리 수입 금지 법안 발의로 삼성SDI를 포함한 한국 셀 업체들의 미국산 ESS 수주 가속화를 기대한다"고 짚었다.

    앞서 미국 공화당 하원 의원이 중국산 ESS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법안 제정 후 60일 이내 미국 관세 당국(CBP)에서 수입 금지를 집행할 규정을 마련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그는 "특히 미국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ESS 설치 수요가 동반하고 있어 2027년 기준 삼성SDI가 최대 30기가와트시(GWh) 수준까지 확보한 공급능력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중국산 음극재에 대한 반덤핑 최종 판결이 3월에 예정돼 있어,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셀에 대한 음극재 병목이 해결될 수 있다"며 "복합적으로 걸쳐진 수요와 공급 불확실성이 사라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손익 저점을 확인했고,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JV) 스타플러스에너지(SPE)의 ESS 라인 본격 가동으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에 기반한 손익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적자는 3천890억원으로 지난해(영업적자 1조7천220억원) 대비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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