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26일)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여섯 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부터 다음 회의가 열리는 오는 4월까지 9개월 동안 같은 수준으로 묶이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은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0%로 0.2%포인트 높였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9%로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췄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에서 2.2%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 등으로 경제성장 전망이 개선되고, 집값·환율 불안이 이어지면서 금리 동결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준금리가 연 2.5%로 묶이면서 한미 금리 차는 1.25%p로 유지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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