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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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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사 한 60대, 옆 건물 화재로 발견···숨진 뒤 수일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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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119구급차량. 경향신문 자료사진


    고독사한 60대가 옆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수색 작업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발견됐을 때는 이미 숨진 뒤 수일이 지난 후였다.

    26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30분쯤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추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불이 난 건물을 포함해 인근 주택도 돌아다니며 대피를 안내하고 거주자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불이 난 건물 바로 옆 건물에 사는 A씨(60대)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A씨의 집은 문이 잠겨 있었지만, 불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소방은 결국 문을 개방했고, 안에서 이미 숨진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가족과의 연락도 끊긴 채 혼자 살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발견 당시를 기준으로 일주일 이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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