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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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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사고 내고 사라진 경찰관…'스마트워치' 신고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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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사실이 ‘스마트 워치’의 자동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5분께 강원 충천시 동면 장학리 한 도로에서 강원지역 30대 A 경찰관이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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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충격으로 휴대전화와 연동된 스마트워치가 사고 지점 등을 자동으로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 지점에서 음주 사고 정황을 확인한 지구대 경찰관들은 A 경찰관의 집으로 찾아가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 A 경찰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0.03~0.08%) 수치였다.

    A 경찰관은 지인과의 술자리 이후 시간적 간격을 두고 운전대를 잡았지만,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찰관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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