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최대 5천명 줄이기로…서류확인·정보등록 업무에 AI 활용
미즈호 로고 |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금융기업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인공지능(AI) 보급 확대에 대응해 향후 10년간 사무직을 최대 5천 명 줄인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27일 보도했다.
미즈호는 사무직이 담당해 왔던 계좌 개설·송금 시 서류 확인, 고객 정보 등록 등의 업무에 AI를 본격 도입할 방침이다.
이 업체는 2029년까지 AI 개발에 최대 1천억엔(약 9천230억원)을 투입해 사내 업무 효율화, 고객 자산 운용 지원 등에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미즈호는 사무직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이들이 영업, 정보 수집·분석 등의 업무를 맡도록 인력 재배치 구상을 하고 있다.
여기에 사무직 채용 감축, 정년퇴직까지 고려하면 현재 약 1만5천 명인 사무직 인원이 10년 뒤에는 3분의 2 수준인 1만 명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는 오는 4월 조직 개편에서도 사무직이 소속된 부서인 '사무 그룹' 명칭을 '프로세스 디자인 그룹'으로 바꿀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즈호가 AI에 대응한 조직 개편으로 수익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해설했다.
요미우리는 일본의 또 다른 대형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비교해 미즈호의 사무직 인원 감축이 두드러진 편이라고 전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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